2014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경기장들 일부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광주 무등 경기장은 광주-기아 챔피온스 필드로, 대전 한밭구장은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수원 야구장은 수원 KT 위즈 파크로, 인천 문학 경기장은 인천 SK 행복드림 구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는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경기장 명명권 혹은 명칭 사용권(Stadium Naming Right)으로 특정 기업이 프로 스포츠단의 경기장 이름 사용 권한을 구매하여 회사의 브랜드로 이름을 변경하여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들어 명명권을 활용한 브랜딩 활동이 전개되고 있는데 사실 해외에서는 꽤 오래 전부터 사용되던 방법이죠. 경기장 명명권을 최초로 활용한 기업은 미국의 맥주 기업인 안호이저 부쉬사입니다. 195..
마케팅&브랜딩/마케터의 생각
2015. 4. 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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