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cm] 맨하튼식 섹시함을 노래하다
그래 이런 노래가 필요해. 이들의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들었던 생각은 이런 것이었다. 10대 애들의 사랑 타령이 아니라, 보다 현실에 밀착한 기분으로, 보다 원색적(?)인 감정의 표현을 노랫말로 표현한 밴드의 출현을 기다렸다. 사실, 아이돌 그룹과 80년대 풍의 감상적인 사랑 노래 사이에서 90년대 20대를 맞이했던 세대들은 좀 더 솔직하고 섹시한 노래를 기다렸다. 물론 서태지, 듀스, DJ DOC, 그리고 싸이 등이 노골적인 감정 표현을 노래말로 승화했지만, 그들 역시 자기 스스로의 검열에 빠져 조금은 도덕적(?)인 표현으로 노래를 했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스스로의 욕망에 충실했던 가사가 있을까? 그 전에 별로 들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게다가 권정열의 저 애끓는 듯하면서 농밀한 보컬 스타일은..
심야음악산책
2012. 12. 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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