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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늘은 너무도 푸르게 물들어 바라만 봐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집니다.

어쩌면 여행의 기원은 하늘을 바라보다 궁금해진 지평선에서 시작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행을 떠날 때 악기 하나 들고 간다면 무엇을 갖고 갈까요?

아무래도 무게도 가볍고 휴대하기도 용이한 하모니카, 우쿨렐레, 멜로디언 정도가 어떨까 싶네요.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여행에서 즐기는 악기는 기타!

어린 시절 기타 하나, 가요집 한권이면 어디서든 모닥불 주변에 앉아 즐겁게 밤을 보낼 수 있었죠.

 

그런데 아쉽게도 국내에는 대중적 기타 연주팀이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연주곡에 인색한 음악계와 음악 시장 때문이겠죠.

 

하지만 일본에는 유명한 기타 듀오가 많죠.

오늘 소개하는 '바람의 나라'를 연주한 <곤티티>도 그 중 한 팀입니다.

 

 

예전에 모 방송국 일기예보의 시그널 뮤직으로 널리 알려진 곡이기도 하죠.

듣고 있으면 바람을 따라 어디론가 떠나고 싶게 만든답니다.

 

이번 주말, 어딘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장 소중한 사람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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