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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톤(Kingston)은 자메이카의 수도죠. 루디(Rudie)는 자메이카 어로 '악동'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스카(Ska)는 남미의 삼바 스타일이 자메이카 원주민 음악과 뒤섞여 만들어진 장르라고 알려져있지요. 그런 의미의 조합으로 탄생한 그룹이 오늘 소개해드릴 <킹스톤루디스카>입니다. 

 

2004년에 시작된 이들의 여정, 벌써 8년차가 되어갑니다. 사실 이들은 존재만으로도 매우 독보적이죠. 한국에서 흔치않은 스카라는 장르를 연주하고 있고(물론, 펑키 재즈, 레게, 록 등으로 넘나들긴 하지만), 브라스를 전면에 내세우기도 하고(커먼 그라운드 외에는 알려진 밴드가 없죠), 생성과 소멸이 전광석화같은 한국 인디씬에서 벌써 4장의 앨범을 낸 밴드라는 점에서.

 

이들은 항상 경쾌하고 흥겹지만 깊이 있는 연주와 가사를 들려줍니다. 수 많은 라이브로 다져진 무대 매너도 일품이죠. 특히 보컬과 퍼커션을 맡고 있는 이석율의 상당한(?) 댄스실력과 여유로운 퍼포먼스는 음악 외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오늘도 어디선가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고 있을 킹스톤루디스카. 그들의 신나는 음악 '너 때문이야'로 기분 업 한번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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