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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혀 예상치 못한 음악을 발견하곤 합니다. 마치 골목길 모퉁이를 돌다 노점상 가판대에서 그렇게 찾던 촬영 소품을 발견하는 것처럼.
The Film은 그런 뮤지션입니다. 작곡가라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수도 있지만, 그거야 그리 중요하지 않죠. 더 필름의 음악은 소소한 이야기와 단순하고 직관적인 멜로디 라인이 인상적이죠. 바로 이 곡 '좋은 하루에요, 지금은 뭐해요?' 처럼.
동아기획에서 음악을 시작하고 유재하가요제 수상 경력이 말해주듯 더 필름의 음악은 80년대 발라드 계보를 잇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느낌. 10년 가까이 활동했음에도 이제서야 더 필름의 음악을 듣다니. 늦게라도 알게 되서 참 좋은 음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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