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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의 끝은 어디일까요? 아니 음악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요?
지금까지 많은 뮤지션들이 이러한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자신들의 사운드를 끝까지 밀어부치기도 했습니다. 클래식에 있어 모차르트에서 쇤베르크까지, 하드록에서 스피드메탈까지, 울리불리 댄스에서 힙합을 넘어 일렉트로닉까지...
하지만 이러한 음악들은 기본적으로 악기가 내는 소리와 음계를 따라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들려드릴 뮤지션들은 최대한 그런 주제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게다가 이들의 악기는 일반적인 현악기, 타악기, 건반악기 등이 아닙니다. 이들은 여러 가지 노이즈를 만들어 냅니다.
이들의 음악을 무엇이라고 부를까요...글쎄요 딱히 이들에게 어떤 레이블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은 그런 레이블링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음악은 단순 일렉트로닉 사운드일까요?
이디오테잎의 사운드는 몽환적이며 우주적이기도 합니다. 뭔가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존재들의 아우성처럼 들립니다.
국내 공중파 TV에는 그리 잘 소개되지 않지만 언더그라운드 씬에서는 수 많은 실험적 음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야 다양한 음악들이 서로 경쟁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택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다양성...이야 말로 대의적 민주주의 가장 핵심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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