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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크리에이티브가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서 사용하지 못할 방법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TV광고를 제작하는 광고인들은 대부분 보여지는 영상에 집중하죠. 아무래도 TV의 주된 무기는 연속된 영상이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소리는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나치게 많은 이미지와 영상으로 복잡하기도 하고 때로는 비슷비슷한 모델과 카메라 앵글로 유사한 영상 이미지 속에서 예기치 않은 청각적 자극은 시청자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집중하게 만드는 것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때가 많습니다.

 
여기 일본의 친환경 브랜드인 ROOTOTE의 광고 역시 청각적 자극을 훌륭하게 TVCF로 활용한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제품인 토트백이 갖고 있는 사이드 포켓의 지퍼를 활용한 멜로디 만들기는 보고 있어도 매우 흥미롭네요.

 

 
가끔은 시장판같은 TV 화면 속에서 정갈한 침묵, 혹은 악다구니 없는 이런 멜로디를 듣고 싶은 것은 저만의 바램은 아닐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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