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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대한민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부문을 수상한 밴드. 하지만 단순히 댄스&일렉트로닉으로 규정하기에는 그 장르적 묘사가 부족한 밴드. 바로 글렌체크입니다.

 

2008년 The Closure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현재의 글렌체크로 이름을 바꾼 후 2008년 공개한 EP 앨범이 바로 'Disco Elevator'이죠.

 

 

2011년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카페 블로섬 하우스' 무대에 선 그들의 음악은...뭐라고 할까요, 브릿팝적인 멜로디에 80년대 후반의 일렉트로닉 씬디 사운드가 더해진 묘한 음악이었죠.

 

이들은 어쩌면 한국의 펫샵 보이즈를 꿈꾸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이건 제 착각일 것 같습니다. 글렌체크는 다분히 자기스러운 음악을 추구할 것 같습니다. 단,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는다면요.

 

 

아...클럽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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