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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소소하고 일상적인 삶에 대해서 사람들은 대부분 무덤덤하게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일상은 차곡차곡 쌓여 먼 훗날에 개인의 가장 소중한 추억이 되고 삶의 흔적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언니네 이발관, 줄리아 하트의 기타리스트였던 정바비와 블로콜리 너마저 1집에서 무심한 듯 속삭이는 보컬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계피가 만나 결성한 듀엣 [가을방학]은 이런 소소한 일상이 주는 아름다움을 들려줍니다.
그런 그들이 4월 8일 2집을 발매하였습니다. 아직 앨법을 구매하진 못했지만 전보다 더 그날그날, 매순간의 감정에 충실한 멜로디와 가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올 봄에는 활짝 핀 봄꽃들 사이로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가을방학]의 2집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잊고 있던 친구 이름도 기억해보고, 소소하게 상처 받았던 어제들도 봄바람에 날려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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