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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죠. 그녀를 좋아하는 것은. 

 

그녀를 처음 접한 것은 2006년이었죠. 지인으로부터 전해 들은 음악 하나가 제 귀를 매료시켰던 것이죠. [The Melody] ? 그렇게 찾아 들은 음악들. 딱 광고 음악으로 좋을 듯한 그런 멜로디.

 

 

밴드였지만 오직 보컬인 그녀만이 귓가에 남더군요. 워낙 탁월한 음색에 색다른 느낌을 전해주는 보컬리스트였으니까요. 그녀의 목소리는 나즈막하지만 힘있고 슬픈 듯 하지만 용기를 내는 그런 인상이었습니다.

 

 

타루의 매력은 단순히 발라드에만 있지 않습니다. 경쾌하고 톡톡 튀는 매력은 모던 록, Pop-Rock, 일레트로닉스 등의 여러 가지 장르에서도 빛을 발휘하죠.

 

 

마치 봄날의 햇살에 마냥 기분 좋은 토끼같은 타루. 요즘처럼 봄볕이 좋은 일요일 오전 10시쯤 한적한 거리를 산책할 때 들으면 복잡해진 머리 속을 가볍게 만들어 주는 음악이죠. 올해 4월 3집 <Puzzle>로 돌아온 그녀의 음악과 함께 봄을 즐겨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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