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퀘스트의 재치있는 캠페인

아메리퀘스트(Ameriquest). 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입니다만, 미국에서는 대표적인 모기지 회사로 유명한 기업이었습니다. 2005년도에는 미국 내 최대 모기지 회사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일이 되었죠.

지난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야기된 금융위기에 의해 모회사인 ACC홀딩스가 씨티그룹에 인수되면서 문을 닫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 은근히 재미난 구석이 있더군요. 진지하고 심각한 금융업종에 있으면서도 TV광고 캠페인은 매우 파격적이고 유머가 가득합니다. 슬로건도 인상적이고요. "너무 빨리 판단하지 마라" 

 

 

이처럼 유쾌하고 통찰력이 빛난 아메리퀘스트. 하지만 너무 판단이 늦었던걸까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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